스페인 동부 바르셀로나에서 17일 저녁시 중심부 람블라스 거리의 군중에 차가 들이받고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13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한다.
스페인 경찰 당국이 테러 사건으로서 수사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차가 군중 속에 파고든 뒤 현장 부근의 레스토랑에 무장 괴한 두명이 농성을 했다고 정보도 있다.현지 방송 영상에서는 현장의 도로는 봉쇄되고 전방 부분이 크게 파손된 밴의 주변에서 경찰관들이 경계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