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 통계국은 17일 2017년 4~6월기 국내 총생산 GDP 속보치가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로 전년 동기 대비 6.9%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성장률은 1~3월기부터 안정세를 보였다.인프라 사회 기반 투자 등이 경기를 뒷받침했다.
17년 성장률 목표로 하는 6.5% 안팎을 2분기 연속 앞서면서 연간 목표를 달성할 공산이 커졌다.한편 중국 정부는 경기 과열을 잡으니 투기 목적의 아파트 등 부동산 구입을 제한하거나 소형 차 전용의 감세를 축소하고 있으며년 후반에 위해서는 성장은 점차 감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동시에 발표한 17년 상반기 주요 경제 통계에 따르면 도시의 공공 공사, 기업 설비 투자를 나타내는 고정 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8.6%증가, 1~3월기를 밑돌았다.